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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연가협회 회원대표대회 소집

김광철 주석으로 당선

지난해 12월 27일, 연변구연가협회 제6기 회원대표대회가 연길에서 소집됐다.

회의에서는 지난 한기 연변구연가협회사업을 총화하고 새 임기의 주석단을 선거했다. 김광철이 연변구연가협회 주석으로 당선됐다.

근년간, 연변구연가협회는 회원들을 단결시키고 부단히 탐구 혁신하면서 인민들이 즐겨보는 많은 구연작품들을 창출함과 아울러 문화혜민 활동을 적극적으로 조직했다.

연변구연가협회에서 편찬한 《중국소수민족구연》에는 동북3성의 재담, 만담, 삼로인 등 세가지 종류의 3만자를 웃도는 내용이 실렸는데 현재 국내 예술학교에 해당 곡종류의 교과서가 없는 공백을 메꾸었다. 협회는 또 연길시조선족예술단 구연대와 손잡고 조선족좌창(座唱)) <방망이 노래>, 병창 <유쾌한 산촌>, 삼로인 <행복한 만년>, <상모감성>, 사물놀이 <아리랑> 등 종목들을 창작했는데 제3회, 제4회 전국소수민족구연전시공연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따냈다.

올해 7월, 협회 회원이며 조선족구연가 판소리 전승인인 최려령의 판소리 <흥부가>는 ‘19차 당대회를 즐겁게 맞이하기’제1기 동북지역 우수구연종목전시공연에서 우수종목의 영예를 지녔다.

/장향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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