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면 산업구조 발전이 다그쳐지고 소비 향상에 적합한 업종과 신흥 산업이 빠른 발전을 보이는 등 국제 국내의 복잡다단한 변화와 경제 운행 과정의 모순 속에서 정부와 은행, 기업의 지속적인 협력, 합작의 중요성이 주목받고 있다.
융자성 담보기구의 등록자본금과 예금, 대출잔액, 융자액 모두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나 관련 인사들은 우리 주의 중소형 기업의 소질이 낮은편이고 신용도가 부족한데다 금융자본 발전이 발달한 도시 수준에 한참 미치지 못하며 자본시장의 성장 또한 아직 완벽하지 못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동시에 기업의 자금 소요량이 꾸준히 증가하는 데 반해 중소기업의 융자경로가 좁고 과정이 까다로우며 실지 융자액수가 요구를 만족시키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또한 주내 공업경제 성장률은 빠른편이나 공업경제 총량이 작고 대기업, 규모의 산업, 유명브랜드의 지지력이 부족하여 핵심경쟁력을 확보하지 못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지난 9월말, 우리 주는 ‘연변 공업 신용융자봉사 플랫폼’을 가동하고 정부, 은행, 기업, 담보기구의 상호 합작 대출 협약회의를 통해 은행업종의 금융기구와 기업 대표가 합작 협의를 체결하면서 정부와 은행, 기업과 담보기구 4자 융자 합작, 서비스 사업의 물꼬를 텄다.
‘연변 공업 신용융자봉사 플랫폼’은 온, 오프라인 특색 봉사로 정보 공유 플랫폼을 마련하여 정부, 은행, 기업, 담보기구의 정보 공유가 원활하지 못한 문제점을 해결하고 전 주 범위내에서 ‘대출 보증 조력’ 작용을 발휘하여 중소기업의 융자난을 완화하는 동시에 잠재력이 있는 기업이 발전규모를 확대하는 것을 부축하게 된다. 또한 융자성 담보 시스템을 일층 완벽화하여 담보능력을 증가하고 업종 위험을 방지하며 담보기구에 의탁하여 중소기업 융자에 신용 증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매출채권담보, 주문저당 등 담보대출 방식을 증가하게 된다. 대출협약을 통해 시장 잠재력이 있고 신용도가 높으며 발전 가능성이 있는 민영기업에 대한 담보 비용 또한 감소하여 민영기업의 부담을 경감하게 된다. /강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