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원의료재단은 위탁 운영 중인 부천시립노인전문병원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제6차 요양병원 적정성평가에서 지난 평가에 이어 또 다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경기도내 시립 의료기관 중 2회 연속 최고 등급을 받은 의료기관은 단 2곳에 불과하다.
심평원은 요양병원의료서비스의 적정성을 유지하고 국민에게 합리적인 병원 선택 정보 제공을 위해 2년에 한 번씩 적정성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전국 1천400여 개의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진료 구조와 진료부분 22개 지표로 의료의 질을 측정하고 15개 지표를 모니터링해 평가를 진행한다.
허봉렬 병원장은 “연속 최고 등급을 받아 지역 대표 요양기관으로서의 우수성을 입증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의료의 질 향상을 도모해 부모님을 안심하고 모실 수 있으며 믿을 수 있는 요양병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천=김용권기자 yk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