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원미경찰서와 웅진플레이도시가 최근 방학을 맞이한 관내 이주배경 청소년 등 30명을 초청해 눈썰매 타기와 심폐소생술 등 생존훈련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성실히 학업에 매진하는 지역 아동·청소년들이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주요 놀이시설을 이용하지 못함에 따라 부천시 내 최대 규모의 놀이시설인 웅진플레이도시와 함께 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학생들은 “경찰과 기업의 관심과 지원으로 문화체험과 안전교육을 받게 되어 사회에 대한 긍정적 시각과 함께 더 원대한 미래라는 큰 그림을 그리게 되는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와 관련, 웅진플레이도시 관계자는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다양한 배경을 가진 청소년들을 초청하는 행사가 이루어져 지역 기업으로써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원미서는 앞으로도 지역 기업들과 함께 사회에서 소외받는 사람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도록 지원활동을 계속 전개할 예정이다.
/부천=김용권기자 yk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