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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민·학부모 대상 ‘소양가꿈학교’ 개강

4차 산업혁명 시대 불안감 해소
창의인재육성재단 10회 운영

 오산시 창의인재육성재단이 지난 26일 신규 추진 사업의 일환으로 학부모 소양가꿈학교를 개강했다./오산시 창의인재육성재단 제공
▲ 오산시 창의인재육성재단이 지난 26일 신규 추진 사업의 일환으로 학부모 소양가꿈학교를 개강했다./오산시 창의인재육성재단 제공

 

(재)오산시 창의인재육성재단은 지난 26일 2018년도 신규 추진 사업의 일환으로 학부모 및 오산시민을 위한 ‘학부모 소양가꿈학교’를 개강했다고 28일 밝혔다.

‘학부모 소양가꿈학교’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학부모 및 오산시민을 대상으로 미래사회를 준비하고 대응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제공, 학부모들의 불안감을 해소시켜주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행복한 공부 연구소 박재원 소장을 비롯, 경남생태귀농학교 서정홍 농부시인, 사교육 걱정 없는세상 구본창 정책국장, 대한민국 자존감 상승 프로젝트 꿈가지 대표 공기택 교사 등 최고의 교육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한다.

‘학부모 소양가꿈학교’는 오는 12월까지 총 10회 운영될 예정이며 매월 마지막주 월·화요일 오전 9시~오후 1시까지 열린다.

상반기에는 인성학당, 하반기에는 오산시청 물향기실에서 각각 진행된다.

신청은 전화(☎031-8036-6972·6)로 하면 되며 매월 선착순으로 접수가 마감된다.

교육 이수 후에는 ‘새 교육 운동 네트워크’(New Education Movement Network)를 구축, 학부모들이 교육과 관련된 정책을 직접 제안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재단 조기봉 본부장은 “미래사회를 대비하는 교육도시 오산을 만들기 위해서는 학부모들의 인식 변화가 필요하다”며 “앞으로 재단에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준비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제공함으로써 학부모부터 미래 역량을 함양, 공교육 및 지역사회 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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