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선거중립 결의대회는 지난달 30일부터 김포시가 부시장 권한대행 체제에 돌입함에 따라 권한대행인 장영근 부시장을 비롯해 소속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이 자리에서는 이성구 행정지원국장, 안전총괄과 고경형 주무관이 직원 대표로 결의문을 낭독했으며, 직원 모두가 공무원의 선거관여행위 방지와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문화 구현 의지를 다졌다.
이날 참석자들이 결의한 사항은 ▲지위를 이용한 부당한 영향력 행사 금지 ▲특정 정당이나 후보자 업적 홍보 및 선거운동 기획 참여 금지 ▲인터넷·SNS를 이용한 선거관여 금지 ▲공직선거법 준수 철저 등이다.
이어 결의대회가 끝난 후에는 김포시선거관리위원회 나병열 지도담당관의 강의로 공무원의 선거관여행위 금지를 주제로 한 공직선거법 교육이 실시됐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