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상공회의소 소공인특화지원센터는 관내 소공인을 위한 ‘2018년 소공인 지원 사업’을 본격 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센터는 올해 3월부터 내년 1월까지 총 예산 7억9천600만 원을 투입, 환경개선사업, 마케팅사업, 컨설팅사업, 교육사업 등을 통해 소공인 500여개 업체를 지원할 예정이다.
화성시도 올해 역시 건실한 소공인 육성을 위해 3억 원을 지원키로 하였으며 개별 소공인 지원보다 소공인간 협력을 통해 자생력을 높이는 사업을 추가하기로 했다.
지원대상업종도 기존 기타 기계·장비 제조업에서 금속가공 제조업이 추가돼 더 많은 소공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변경·확대됐다.
한편 지난 2017년에 사업을 지원받은 96개의 소공인 업체는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매출액 120억 원이 상승, 근로자 고용 29명 증가, 수출 62억 원을 달성한 바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화성상공회의소 홈페이지(hwaseongcci.korcham.net)나 센터(☎031-354-3641)로 문의하면 된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