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열린 경기도 기능경기대회에서 금메달을 수상한 김포제일고등학교 학생들이 23일 김포시청을 찾아 감사한 마음을 전달했다.
이번에 시상에 맨 위에 선 학생들은 김포제일고 최승민(3학년)·윤규상(2학년)군 등 2명으로 지난 9일 폐막된 경기도 기능경기대회 금형 및 옥내제어 직종에서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특히 이들은 “김포시가 그간 적극적으로 지원과 협조를 해 줘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할 수 있었다”며 “곧 있을 전국대회에 나가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할 수 있도록 훈련에 매진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이에 장영근 부시장은 “경기도에 김포시를 알려준 김포제일고 학생들의 장하다”며 “끝까지 최선을 다해 준 결과가 좋은 결실을 얻은 만큼 앞으로 있을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한편 최군과 윤군 등은 전남에서 개최되는 제53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경기도 대표 선수로 출전하게 된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