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경찰서는 지난 24일 농번기를 앞두고 있는 통진읍과 대곶·월곶·하성면의 4개 마을을 찾아 농기계 교통사고와 노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도로 시설개선과 단속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앞으로도 김포서는 관내 경로당 318개소를 방문해 농기계 사고예방 요령과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법에 대해 안내하고, 1일 1회 이상 마을방송 시스템을 통해 교통안전에 대한 홍보를 벌여나갈 방침이다.
또 사고위험지역에 현수막을 설치해 경각심을 높이고, 각 파출소에서 순찰을 하는 중에도 홍보전단지를 배부하거나 농기계 발견 시 후면에 야광반사지를 부착하는 등 주민 친화적인 활동을 펼치는 한편, 농기계 음주운전, 이륜자 안전장구 미착용 등 교통법규 위반자에 대해서도 지도단속을 병행할 예정이다.
현춘희 서장은 “생명을 소중히 생각하고, 방심보다 안전에 주의를 기울여 활동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