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문영근(55·사진) 오산시장 예비후보가 25일 5가지 정책인 ‘하이파이브(High Five) 체인지 오산(Change Osan)’ 중 두번째인 ‘아름다운 오산(美)’을 공개했다.
아름다운 오산은 독산성-유엔평화공원-물향기수목원-서랑동 문화마을을 잇는 관광벨트화와 정체된 현재 도립 물향기수목원을 국립공원화해 시민들에게는 할인 효과를, 전체적으로는 관광수입을 도모한다는 공약이다.
특히 도시를 재생하고, 오색시장을 문화관광형 시장 사업으로, 또 오매장터에 뷰티 에비뉴 조성사업은 뷰티클러스터와 연계한 뷰티관련 테마 거리 조성이라는 청사진을 내놨다.
만성화된 주차난 해결을 위해 원동 복개천과 오산동, 오산천, 운암, 오산천, 문화의 거리, 가장1산업단지 등 도시 곳곳에 공영주차장을 대량 확보해 소상공인들의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도모하겠다는 의지다.
문 후보는 “비교적 열악한 양산동 주변을 개발해 오산 북부 생활권의 중심지가 되도록 개발하거나 궐동에 민간공원을 조성하고, 남촌마을에 맞춤형 정비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산=지명신기자 ms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