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 후보는 이날 128주년 노동절을 맞아 “좋은 일자리가 성장이고 복지인 동시에 국민의 권리이자 행복한 삶의 시작”이라며 ”문재인 대통령 취임 후 업무지시 1호로 생긴 일자리 위원회의 가치를 화성시에서 제일 먼저 실행하겠다”고 밝혔다.
또 “단 1원의 화성시 예산도 화성시민들의 좋은 일자리로 이어지도록 꼼꼼히 챙기겠다”며 “이를 위해 여성, 청년, 중장년, 노인 등 전 계층의 취업, 재취업, 창업, 사회적 기업, 공공일자리를 아우르는 화성시 좋은 일자리위원회를 만들고 시장이 직접 위원장이 돼 끌고 가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현재 화성시에는 일자리센터, 여성일하기센터, 사회적공동체지원센터,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 많은 일자리 관련 기관들이 있지만 시민들은 여전히 좋은 일자리를 구하기가 어렵다”며 “실제로 많은 시민들이 청년백수, 명퇴가장, 경력단절여성, 빈손노인으로 고생하고 있어 기존의 유관조직을 재구성하거나 확대 개편하고 청년창업지원센터 등 빠진 부분을 신설해 지방정부 주도 일자리 복지의 모범사례를 만들겠다”고 ‘좋은 일자리위원회’ 추진배경을 설명했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