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현(사진) 더불어민주당 김포시장 예비후보가 11호 공약으로 “고촌읍, 사우동, 풍무동 일대를 한류교육문화예술 벨트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김포의 가장 큰 문제점 하나가 도시 정체성을 만드는 공간이 없다는 것이라”며 “고촌, 사우, 풍무 일대 역세권과 연계된 유휴지를 활용해 한류교육문화예술 벨트로 조성, 김포를 대표할 수 있는 랜드마크로 만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고촌, 사우, 풍무동 일대는 김포, 인천 국제공항과의 접근성도 뛰어나 한류 해외관광객을 유치하는 데에도 이미 훌륭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며 “문화예술 교육기관을 유치하는 한편 대형 유명 연예 기획사와 한류 콘텐츠 제작사 등을 유치해 한류 문화예술 산업이 번성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대형 연예기획사와 영화, 드라마 제작사 등과 접촉 중에 있다”며 “연예기획사의 경우 국내외 교육생을 대상으로 한 K-POP 트레이딩 센터, 유명 캐릭터 업체의 경우는 테마파크, 즐기며 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는 ‘어린이 안전 체험관’ 등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