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심 ‘양념치킨 큰사발’
농심이 최근 ‘국민 간식’ 치킨과 라면을 결합한 ‘양념치킨 큰사발면’을 출시했다.
1인 가구와 혼밥족 증가의 영향으로 용기면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농심이 올해 처음 내놓은 전략제품이다.
최근 핫트렌드로 급부상하고 있는 ‘치면(양념치킨+라면)’을 라면시장으로 가져와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맛과 즐거움을 제공한다는 것.
농심 양념치킨 큰사발면은 매운 양념치킨 소스에 라면을 비벼먹는 용기면 타입으로, 편의점이나 가정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농심은 양념치킨 큰사발면 출시로 성장하는 용기면 시장에 힘을 더욱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국내 용기면 시장은 지난해 약 7천900억원 규모로, 전년 대비 7% 성장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체 시장 중 용기면의 비율 역시 전년 대비 3.2%p 늘어난 37.4%를 기록하며,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용기면 시장의 성장은 1인가구, 혼밥족 증가에 따른 소비 트렌드 변화에서 찾아볼 수 있다.
혼자 간편하게 조리해 먹을 수 있는 식품에 대한 수요가 손쉽게 즐길 수 있는 용기면의 특장점과 맞아 떨어진다는 것이다.
농심은 올해 젊은 소비자의 다양한 입맛을 충족시킬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며, 용기면 시장 성장세에 힘을 더할 계획이다.
젊은 세대가 즐겨먹는 간식이나 외식메뉴에서 착안한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인다는 것이 주된 전략이다.
특히 혼자 먹기 부담스러운 외식메뉴와 배달음식을 혼자서도 간편하게 맛볼 수 있는 제품을 통해 1인가구와 편의점 식사족의 입맛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농심 관계자는 농심 관계자는 “양념치킨을 주문해야만 먹을 수 있는 치면이 이제 언제 어디서나 간식으로 즐길 수 있는 라면으로 영역이 확장됐다”며 “젊은 소비자가 좋아하는 요리를 모티브로 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올해 용기면 시장의 트렌드를 이끌어가겠다”고 밝혔다.
/군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