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0 (일)

  • 흐림동두천 23.0℃
  • 흐림강릉 20.8℃
  • 서울 27.9℃
  • 구름많음대전 28.0℃
  • 흐림대구 27.6℃
  • 구름많음울산 25.5℃
  • 구름조금광주 28.6℃
  • 구름조금부산 28.2℃
  • 구름조금고창 28.4℃
  • 구름많음제주 29.8℃
  • 흐림강화 26.6℃
  • 구름많음보은 23.2℃
  • 구름많음금산 27.2℃
  • 구름많음강진군 29.6℃
  • 구름많음경주시 26.8℃
  • 맑음거제 28.6℃
기상청 제공

성남 청솔중학교 5년만에 정상탈환

연맹회장기 남녀중고농구

성남 청솔중이 2018 연맹회장기 전국남녀중고농구대회에서 5년 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청솔중은 14일 경북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7일째 여자중등부 결승전에서 박소희(26점·9리바운드)와 변소정(17점·10리바운드), 문연미(12점·9리바운드) 삼각 편대를 앞세워 강원 봉의중을 67-51, 16점 차로 크게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청솔중은 지난 2013년 제21회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후 5년 만에 우승기를 되찾으며 올 시즌 전국대회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청솔중은 1쿼터에 박소희가 3점슛 1개 포함 5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봉의중 고은채(19점·8리바운드)를 막지 못해 11-18로 끌려갔다.

그러나 2쿼터들어 봉의중 주포 고은채를 1점으로 막아낸 청솔중은 박소희가 혼자 3점슛 2개 포함, 14점을 올리고 문연미의 3점슛이 가세하며 32-31로 역전에 성공한 채 전반을 마쳤다.

청솔중은 3쿼터들어 박소희가 3점슛 1개로 주춤했지만 문연미와 변소정, 백수정(8점·13리바운드)의 득점이 가세하고 봉의중의 득점을 13점으로 막아내 52-44, 8점 차로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다.

기세가 오른 청솔중은 4쿼터에 상대 득점을 7점으로 묶고 변소정이 3점슛 1개 포함, 9점을 올린 데 힘입어 16점 차 대승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남중부 준결승전에서는 안양 호계중이 대전중을 65-60으로 꺾고 결승에 올라 울산 화봉중과 패권을 다툰다.

/정민수기자 jms@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