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은지(성남시청)가 2018 부산 국제장대높이뛰기육상경기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임은지는 19일 부산 용두산공원 특설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부 경기에서 3m80을 기록하며 올가 멀리나(러시아·4m20)와 런멍치엔(중국·4m10)에 이어 3위에 올랐다.
또 남자부에서는 진민섭(전남 여수시청)이 5m40을 넘어 5m50을 기록한 니키타 필리포프(카자흐스탄)에 이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두현(24·대전시설관리공단)은 진민섭과 같은 5m40을 넘었으나, 시기 차에서 뒤져 3위를 차지했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