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의회 전반기 의장에 신명순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선출됐다. 김포의회 첫 여성의장이다.
시의회는 2일 오전 10시 제184회 개회한 임시회에서 민선7기 전반기 의장단과 상임위원회를 구성하고 3선인 더불어민주당 신 의원을 전반기 의장으로, 김종혁 의원(자유한국당)을 부의장으로 각각 선출했다.
신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현장을 찾아 시민들의 애로를 챙기는 현장 중심의 의회를 만들겠다”며 “40만이 넘는 시민들의 의견을 대변하는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동료 시의원들과 함께 충실히 이행해 민의를 알리고 항상 시민과 함께 하는 김포시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