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성(사진) 화성시의회 제8대 신임 의장이 “화합과 소통으로 의정활동을 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의장은 지난 2일 제8대 화성시의회 개원과 함께 의장 후보에 단독 출마해 재적인원 21명 전원 찬성표를 얻으며 2년 간 의장직을 맡게 됐다. 김 의장은 매송면 토박이로 제6대와 7대 화성시의회 의원을 역임했고, 이 기간 중 운영위원회 위원장과 도시건설위원회 위원장을 지낸 바 있다.
그는 “동서 화합에 대한, 균형 발전에 대한 불신이 시민들 사이에 팽배하다. 이런 부분을 화합과 균형을 통해 의원들이 앞장서 다양한 의견을 균형 있게 내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정 추진에 대해 일방적인 비판이나 발목을 잡는 의회가 아니라 시정의 동반자로서 대안을 제시하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특히 “낡고 불합리한 관행은 개선하고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의원들이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치도록 이끌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화성=최순철기자 so5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