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강신도시에 새롭게 개소한 김포시 양촌신협 구래지점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개소식에서 받은 축하금 135만원을 소외된 이웃과 함께 나누고 싶다며 구래동을 찾아 기탁한 것이다.
양촌신협 구래지점 박성원 이사장은 “은행이라는 곳이 단순히 돈을 거래하는 곳이 아니라 지역사회에서 지역주민들과 눈높이와 코드를 맞추며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역할을 항상 고민하고 있다”며 “앞으로 신협이 사회공헌에 앞장설 수 있도록 더욱 긴밀히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한규열 구래동장은 “구래동이 다른 지역에 비해 어려운 이웃들이 많이 밀집되어 있어 작은 성금도 매우 소중한 가운데 이번 양촌신협 구래지점의 기탁한 성금이 꼭 필요한 곳에 잘 쓰여지도록 노력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