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올해 다양한 실업해소 대책을 추진, 1만500여명에게 일자리를 마련해주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부천상공회의소 및 부천지방노동사무소와 공동으로 일반인 실업대책으로 공공근로사업 및 건축현장 일용취업, 취업박람회, 고용촉진훈련 2회 실시, 소자본 창업교육 2회 실시 등을 추진,7천600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키로 했다.
청년층 실업대책으로 오는 12월까지 청소년 공공근로 참여를 확대하고 직장체험프로그램 운영 및 청년층 일자리 제공사업, 청년 인턴제 사업 지원, 부업아르바이트 및 고용촉진훈련 등을 2차례씩 추진해 2천960여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2차례 취업박람회를 열고 노동부 운영 구직사이트인 워크넷(www.work.go.kr)을 이용한 연중 취업 알선, 부천 건설일용노조와 공동으로 현장 일일취업지원센터 운영 등의 사업을 벌여나가기로 했다.
시는 이들 사업으로 지역내 실업자 1만5천여명의 70% 수준인 1만56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