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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서 유럽에 밀린 남미축구계 개혁 추진

축구 중흥 이끈 UEFA 벤치마킹

최근 네 차례 월드컵에서 유럽에 밀린 남미 축구계에 변화와 개혁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질 것으로 보인다.

2002 한·일월드컵에서 브라질이 우승한 이후 2006·2010·2014년에 이어 2018 러시아 월드컵까지 남미 축구가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하자 구조적 개혁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고 브라질 일간지 에스타두 지 상파울루가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파라과이 수도 아순시온에 있는 남미축구연맹(Conmebol)은 ‘축구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각 회원국 축구협회의 개혁 노력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사상 처음으로 마련할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는 국제축구연맹(FIFA)으로부터 지원받는 예산을 오로지 남미 축구 발전에 쏟아붓는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남미축구연맹의 이런 움직임은 불필요한 자존심을 버리고 유럽 축구의 중흥을 이끈 유럽축구연맹(UEFA)의 사례를 따르고 노하우를 배우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남미축구연맹 고위 관계자는 “그동안 FIFA의 지원을 다른 용도로 사용했으나 앞으로는 전적으로 축구 발전 계획에 집중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남미축구연맹은 유럽이나 아시아와 마찬가지로 중국의 투자를 적극적으로 유치하는 방안도 고려할 것으로 전해졌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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