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민선7기 윤화섭 시장이 실패경험이 있는 창업자나 실업자들의 재기를 돕기 위해 재취업·재창업 교육을 지원하는 ‘오뚜기센터 설립사업’ 공약을 확대해 제2의 인생을 시작하는 모든 대상자를 지원하는 내용의 ‘안산시 인생 이모작 지원센터’를 설립하는 것을 구상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안산시 인생 이모작 지원센터사업’은 주로 퇴직 예정자나 퇴직자를 대상으로 창업을 희망하는 사람, 재취업을 원하는 실직자,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싶은 은퇴자, 귀농·귀촌을 계획하고 있는 퇴직자 등을 돕게 된다. 시는 지원센터를 현재 재건축이 추진되고 있는 선부동 근로자 청소년 아파트 상가동(관리동) 2층에 설치할 예정이며, 운영은 안산시노사민정협의회에 맡긴다는 계획이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