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소방서는 지난 21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피서객이 몰리는 주말을 위주로 반월천 일대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군포의용소방대원으로 구성된 ‘물놀이 안전지킴이’는 주말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배치돼 하절기 기온상승에 따른 물놀이 이용객이 증가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운영된다.
같은 기간 여성의용소방대원들은 심폐소생술 체험 부스를 운영해 시민들에게 체험기회를 부여하고 응급처치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홍보활동을 전개한다.
임국빈 군포소방서장은 “물놀이 안전지킴이를 운영함으로써 물놀이 취약지역 집중감시 등 안전사고 예방과 신속대응에 집중하겠다”며 “시민 스스로 물놀이 안전수칙을 준수해 사고 없는 즐거운 물놀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