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 최근 꿈드림 센터 비전홀에서 학교 밖 청소년 멘토와 멘티들이 함께하는 뜻 깊은 홈커밍데이를 진행했다.
이번 홈커밍데이는 군포 꿈드림을 거쳐 간 선배 학교 밖 청소년과 현재 활동하고 있는 후배 학교 밖 청소년들의 만남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30여 명의 학교 밖 청소년들이 참여한 이날 행사에는 참여청소년들이 조별로 이름을 알아가며 빈칸을 채워나가는 이름빙고, 보물을 찾아가며 미션을 수행하는 보물찾기 등 여러 활동이 진행됐다.
또 참가자들은 오후에는 식사를 하고 산본 볼링장으로 이동해 다 같이 볼링도 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홈커밍데이에 참여한 꿈드림 청소년 송모(19)군은 “꿈드림 생활이나 대학 진학에 있어서 서로 얘기를 나눌 수 있어서 좋았고, 재미있는 게임이랑 볼링도 치면서 많은 사람들과 친해질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