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사랑(의정부중)이 제47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학생사이클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주사랑은 24일 전북 전주사이클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남자중등부 2㎞ 개인추발에서 2분35초860으로 박주환(대전 변동중·2분38초015)과 김민재(서울 송파중·2분38초041)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남고부 1㎞ 독주경기에서는 치우림(인천체고)이 1분06초277로 최우성(대구체고·1분06초380)과 강서준(전남 금성고·1분07초016)을 꺾고 1위에 올랐고 여고부 1Lap(S/S)에서는 김태영(인천체고)이 26초658로 임하랑(전북체고·26초703)과 정다은(대전체고·27초616)을 따돌리고 패권을 안았다.
이밖에 여고부 500m 독주경기에서는 김보미(인천체고)가 37초223으로 황소진(전북체고·36초926)에 이어 2위에 올랐고 여고부 스프린트 1~2위 결정전에서는 박하영(인천체고)이 황소진(전북체고)에게 1, 2차전을 모두 패해 은메달에 머물렀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