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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체고 김태영 ‘2관왕’ 등극 여고부 단체 스프린트 金 추가

김태영(인천체고)이 제47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학생사이클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김태영은 25일 전북 전주사이클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여자고등부 단체스프린트에서 김보미, 박하영과 팀을 이뤄 인천체고가 1분11초334의 대회신기록(종전 1분12초710)으로 대전체고(1분13초012)와 전북체고(1분13초586)를 제치고 우승하는 데 기여했다. 이로써 김태영은 전날 열린 여고부 1Lap(S/S) 우승에 이어 두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남중부 단체스프린트에서는 장연호, 조규성, 김근우가 팀을 이룬 인천 계산중이 1분09초354의 대회신기록(종전 1분09초422)으로 부산 사하중(1분09분829)과 의정부중(1분10초159)를 꺾고 패권을 안았다.

/정민수기자 j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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