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체육회가 도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한 ‘2018 생활체육안전교실 청소년스포츠안전캠프’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도체육회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경기도청소년수련원에서 1박2일 일정으로 2회에 걸쳐 도내 청소년 30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캠프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스포츠안전재단이 주최하고 경기도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캠프는 청소년 스포츠안전문화 선도와 생활체육 관심 증대를 위해 안전이론 및 스포츠 활동을 병행해 진행했다.
캠프 1일차에는 스포츠안전재단의 안전교육 및 심폐소생술, 여름철 안전한 수상스포츠를 위한 수상안전교육, 참가자의 협동심을 기르는 레크리에이션이 진행됐고, 2일차에는 아웃도어 활동의 추세를 반영한 오리엔티어링(Orienteering, 지도와 나침반을 들고 여러 지점을 통과해 최종 목적지까지 정해진 시간 내에 찾아가는 스포츠) 교육을 진행한 뒤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충환 도체육회 총괄본부장은 “매년 발생하는 안전사고에 대한 올바르고 적절한 지식을 전달하고자 마련된 이번 생활체육 안전교실을 통해 안전한 스포츠 놀이 문화가 정착됐으면 한다”며 “더 많은 도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 확대해 나가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