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훈(수원시청)이 제34회 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조정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김영훈은 지난 28일 전남 장성군 장성호 조정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첫 날 남일반 싱글스컬에서 7분33초69의 기록으로 박강빈(용인시청·7분36초83)과 윤종원(경북도청·7분57초84)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또 여고부 싱글스컬에서는 정지윤(인천체고)이 8분56초19로 김예진(광주체고·9분02초29)과 김하경(전남 문향고·9분18초53)을 따돌리고 패권을 안았다.
이밖에 남일반 더블스컬에서는 안영철-이학범 조(수원시청)와 성정환-이재윤 조(용인시청)가 7분18초49와 7분27초25로 박수진-윤종원 조(경북도청·7분04초70)에 이어 2위와 3위에 올랐고 남일반 쿼드러플스컬 수원시청(6분27초41)과 여고부 쿼드러플스컬 인천체고(7분35초48), 남고부 무타페어 김시용-최승수 조(인천체고·7분32초80)는 각각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남일반 무타페어 신성재-손진욱 조(용인시청·7분22초81), 남고부 쿼드러플스컬 인천체고(7분12초31), 여고부 경량급 더블스컬 강진영-강선영 조(8분44초52), 남고부 더블스컬 김동하-김윤수 조(7분36초85·이상 인천체고)는 각각 3위에 입상했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