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가 오는 18일 부천국제만화축제장으로 가는 특별 관광 열차를 운행한다.
이 열차는 이날 오전 11시 의정부역을 출발해 창동~회기~영등포~온수~부천역을 지나 송내역까지 약 90분간 운행된다.
축제 방문객들은 이 열차를 타고 송내역에서 내린 후 전용버스를 이용해 축제장으로 이동하면 된다.
특히 열차 칸칸에는 ‘나만의 캐릭터 그리기’, ‘가족오락관’, ‘코스어를 이겨라’, ‘페이스 페인팅’, ‘팝페라 공연’, ‘캐리커쳐 그려주기’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관광 열차는 사전신청을 통해 접수된 500명(선착순)만이 탑승 가능하다.
신청을 원하는 방문객들은 부천국제만화축제 홈페이지(www.bicof.com) 또는 이메일(hus1302@naver.com)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제21회 부천국제만화축제’는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서 개최된다.
/부천=김용권기자 yk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