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가 시민들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도시재생 방향에 대한 주민의견을 수렴키 위해 오는 28일까지 ‘제2기 군포시 도시재생대학(기초과정)’에 참여할 수강생 50명을 모집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설된 이번 도시재생대학은 오는 9월 6일부터 8주간 매주 목요일마다 군포문화예술회관 시청각실에서 이론수업, 워크숍, 사례답사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참가비는 무료며, 이론수업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이해 ▲도시재생 거버넌스 구축과 주민참여 ▲도시재생 사회적 경제조직 유형 및 사례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또 교육 5~8주차에는 교육생이 실제 거주하는 동네를 중심으로 도시재생계획안을 수립해보는 워크숍과 도시재생 우수 지역을 직접 찾아가 군포시에 적용 가능한 부분을 학습해보는 사례답사가 실시될 예정이다.
도시재생에 관심있는 군포시민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시 홈페이지(www.gunpo.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방문접수 또는 이메일(ctg0604@korea.kr), 팩스(☎031-390-6121)로 제출하면 된다.
/군포=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