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예림(경기체중)이 제47회 추계 전국중고등학교육상경기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윤예림은 지난 11일 밤 충북 보은종합운동장 육상경기장에서 제6회 추계 전국초등학교육상경기대회를 겸해 열린 대회 3일째 여자중등부 창던지기에서 37m11을 던져 서연(전북 익산지원중·36m37)과 강민지(전북 이리동중·31m47)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또 남고부 200m에서는 이재성(양주 덕계고)이 21초22의 대회신기록으로 최진환(파주 문산제일고·21초64)과 이시몬(경기체고·21초87)을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고 남고부 800m에서는 이도영(광명 충현고)이 1분54초71로 최세훈(전남체고·1분55초32)과 안명현(수원 유신고·1분56초07)을 제치고 패권을 인았으며 여고부 400m 허들에서도 이기쁨(시흥 소래고)이 1분05초15로 김나영(경기체고·1분06초46)과 김도연(대구체고·1분09초09)을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여초부 포환던지기에서는 김민서(안성 내혜홀초)가 10m79로 양해민(전북 전주덕진초·8m82)과 장세현(전북 이리 팔봉초·8m77)을 꺾고 우승했고 여초부 400m 계주에서는 신미진, 이희수, 김도민, 정유진이 팀을 이룬 용인 서룡초가 56초29로 광주 일곡초(59초47)와 군포 양정초(59초92)를 따돌리고 1위로 골인했다.
전날 열린 남중부 200m에서는 손지원(시흥 능곡중)이 22초69로 유형욱(파주 문산중·22초82)과 이승범(하남 신한중·22초85)을 꺾고 우승해 100m 1위에 이어 2관왕이 됐다.
이밖에 남중부 장대높이뛰기 김채민(경기체중·3m60)과 남고부 100m 한상욱(덕계고·10초72), 400m 이도하(48초78), 높이뛰기 박순호(2m05·이상 파주 문산수억고), 남고 1학년부 100m 최진환(파주 문산제일고·10초92), 남초부 80m 공지민(군포 금정초·11초67)도 나란히 정상에 동행했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