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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고교생 24명, 실크로드 문화 느끼다

수원여대, 中 시안·란저우 문화탐사
“학생들, 글로벌 마인드 가졌으면”

 

 

 

수원여자대학교가 최근 5일간의 일정으로 화성시 거주 고등학생 24명과 함께 중국 시안(西安)과 란저우(蘭州)에서 실크로드 문화탐사단 활동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기간 동안 실크로드 문화탐사단은 실크로드 명소를 탐방함으로써 실크로드의 개념을 이해하고, 주시안대한민국영사관을 방문해 특강을 들었다. 특강에서 이강국 총영사는 중국이 실크로드 루트를 확장한 일대일로(一帶一路)의 정책을 쉽게 설명했다.

또 이들은 시안삼성전자 공장을 방문하기도 했다.

실크로드 문화탐사단에 참가한 신영수 학생(고색고2)은 “교과서에서 보았던 병마용을 실제 보게된 것과 총영사님의 특강 그리고 서안삼성전자 공장 방문은 한중관계의 중요성을 경험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면서 “후배들도 이런 좋은 프로그램에 꼭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탐사단을 인솔한 김월순 단장(산학협력단장)은 “이번 2018년 화성시 청소년 해외연수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실크로드 문화탐사를 통해 미래의 주인공인 고교생들이 온고지신을 통해 한층 더 성장하고 글로벌 마인드를 가졌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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