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가 지난 2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한대희 시장과 김정우 국회의원, 도의원, 이견행 군포시의회장을 비롯한 시의원, 관계 공무원 등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군포 100년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민선7기 첫 ‘군포시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민선7기 상생·협력 및 지원체계 강화를 위해 새로운 소통 네트워크로 ‘의정협의회’와 함께 ‘당정협의회’를 도입했으며, 앞으로 격월 단위로 정례화 해 주요현안사업의 국·도비 확보 및 미래발전 전략 등을 위한 소통의 장을 펼칠 계획이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인구정책사업 추진 ▲시민체육광장 주차장 확보 ▲군포1동 복합문화복지 행정타운 건립 ▲주차타워(업무시설) 건립공사 등 지역 주요현안사업에 대한 보고에 이어 인구감소 위기 및 대응방안을 중심으로 한 심도있는 논의를 통해 상호간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한 시장은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문화·복지시설 등이 전무한 군포1동 일대에 새로운 도시재생의 활력을 불러 일으킬 ‘복합문화복지 행정타운 건립’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이에 대한 특별한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기도 했다.
한 시장은 “매월 개최되는 당정협의회를 통해 미래군포의 청사진이 보다 구체화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도비 확보를 위한 다각적인 소통 네트워크 구축으로 새로운 군포 100년의 혁신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