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26일 강원도 영월에서 ‘레츠고 레프팅 수상탐험대’를 개최했다.
장애인의 레저문화 확산을 위해 전국 장애인체육회 최초로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도내 장애인 100명이 참가했으며 참가자들에게는 수료증과 사진 등이 제공됐다.
레프팅에 앞서 참가자들은 가벼운 물놀이와 레크레이션, 안전교육, 패들훈련 등에 참여했다.
도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올해 시범사업으로 시작된 레프팅 사업은 장애인의 레저 문화 확산을 위해 17개 시·도 최초로 진행된 사업”이라며 “내년에는 레프팅 사업을 31개 시·군으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장애인체육회는 27일에도 100명의 장애인을 대상으로 레프팅 행사를 진행한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