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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관석 “서울 집값 상승… 주택공급 속도 내야”

 

 

 

더불어민주당 윤관석 의원(인천 남동을·사진)은 28일 열린 국토교통부 소속 공공기관 업무보고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 박상우 사장에게 “작년 8·2대책 이후 안정적으로 유지되던 서울 집값이 최근 오르고 있다”고 지적하며, “주거복지로드맵에서 제시된 주택공급이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속도를 내야 한다”고 당부했다.

윤 의원은 “매년 전국에 3만호 수준의 공공분양을 계획하고 있는 것인데, 이정도 물량으로는 수도권 내 수요 중 10%에도 미치지 못한다”며 “LH에서 준비한 수도권 내 토지가 충분한 만큼 적정한 위치에 저렴한 가격으로 조속히 공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윤 의원은 BMW 차량화재 사태와 관련해 권병윤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에게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지속적으로 리콜대수가 증가하고 있지만 등록대수 대비 리콜 비율은 매우 낮다”며 “한국의 조사인력 1인당 조사건수는 2016년 기준 1.4건으로 미국 0.4건에 비해 3배 이상 높다”고 지적했다.

윤 의원은 “차량 구조 및 기능이 복잡해짐에 따라 새로운 유형의 결함이 발생해 리콜 건수, 리콜 차종수, 리콜대수도 증가추세에 있다”며 “제작 결함 조사 기능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한 인력 확충으로 자동차 안전 확보하고 리콜 제도에 대한 신뢰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용해기자 yo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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