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주최하고 안양시청소년재단 만안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하는 제3회 안양국제청소년영화제가 다음달 6일 개막을 앞두고 영화제 기간 동안 함께 할 자원활동가 발대식과 청소년심사위원단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는 등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29일 시에 따르면, 영화제 자원활동가 발대식은 지난 25일 만안청소년수련관에서 최종현 집행위원장과 전선영 수석프로그래머 등이 참석해 자원활동가들을 대상으로 영화제 기간동안 행동요령과 영화제 프로그램에 대해 교육을 진행했다.
또 지역내 중·고등학생 26명으로 구성된 청소년심사위원단은 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영화제 평가와 홍보를 위해 활동하며 이들은 국내 및 국제 작품을 감상한 후 평가할 예정이다. 결과는 안양국제청소년영화제의 경쟁부문 본선심사에 반영된다.
제3회 안양국제청소년영화제(AIYouth 2018)는 다음달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평촌 중앙공원, 롯데시네마 평촌점, 안양아트센터에서 개최된다.
/안양=윤덕흥기자 ytong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