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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안양 임은주 단장, “체력 한계” 자진사퇴

프로축구 K리그2 FC안양 임은주 단장이 일신상의 이유로 자진사퇴했다.

임 단장은 30일 안양시청 접견실에서 열린 FC안양 이사회에서 사퇴 의사를 밝혔다.

임 단장은 사퇴문을 통해 “지난 18개월 동안 안양에 축구문화를 만들기 위해 여러가지 이벤트를 진행, 2부리그 관중 동원 1위에 올랐고 열악한 재정 극복을 위해 메인스포서를 유치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그러나 4시간이 넘는 출퇴근 시간 등으로 체력적인 한계를 느껴왔고 매법 링거를 맞으며 과로를 극복했지만 이제 한계에 온 것 같아 사퇴를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임 단장은 이어 “이번 결정이 정치적인 오해를 받을 수 있다고 판단해 사퇴문을 발표하며 직접 사퇴의사를 전한다”고 덧붙였다.

최대호 시장은 이날 임 단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하며 그동안 구단을 잘 이끌어 준 것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정민수기자 j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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