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이 5일 숭의 1·3동을 시작으로 21개 동을 찾는 현장방문을 시작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동별로 진행되고 있는 구정 주요사업과 센터 등 시설을 둘러보고 골목골목을 걸으며 각 지역 현안과 생활불편 취약지 등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후 확인된 현안과 문제점에 대해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을 발굴할 방침이다.
특히 정책 발굴 과정에는 주민의견을 청취하고 반영, 주민이 주인인 마을민주주의 실현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
김 구청장은 “현장방문을 통해 건의 또는 지시된 내용은 바로 해당부서로 통보해 단순처리 사항은 즉시 해결토록 조치하겠다”며 “장기적인 계획과 예산이 수반되는 사항은 관련 부서에서 검토후 구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