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T 위즈는 오는 15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 전에 앞서 ‘KT 위즈 케린이 사생대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KT의 어린이 팬인 ‘케린이’들의 상상력 증진과 함께 어린이 팬들에게 야구에 대한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KT 위즈 어린이 회원을 대상으로 하며, 공식 어플인 위잽(wizzap)을 통해 오는 7일까지 신청을 받아 그 중 70명을 선발해 11일에 발표한다.
‘케린이들의 소망’이란 주제로 열리는 사생대회는 15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약 2시간 동안 진행되며 선발된 어린이 회원은 당일 오전 9시부터 1루 외야 출입구에서 당첨자 명단을 확인한 후, 당일 경기 입장권을 소지한 본인과 가족을 포함해 최대 4명까지 입장이 가능하다.
그림은 크레파스만 사용하며 1인 1매의 5절지 캔버스지와 BFL 1인용 돗자리, KT 위즈 크레파스 등이 제공된다.
작품 심사는 1차로 수원 망포초 미술 교사들이 맡은 뒤 선수단 투표를 통해 최우수상 1명과 우수상 2명, 인기상 7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최우수상 수상자 1명에게는 상장과 함께 16일 경기의 시구 기회와 2019시즌 어린이 회원권이 주어지고 우수상 2명에게는 상장, 선수단의 친필 사인볼과 모자, 2019시즌 어린이 회원권, 인기상 수상자 7명에게는 상장과 선수단 친필 사인 모자가 주어진다.
케린이 사생 대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구단 홈페이지 및 위잽(wizzap)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