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연서(용인대)가 제43회 전국대학레슬링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최연서는 6일 강원도 평창군 평창국민체육센터에서 제46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학생레슬링선수권대회를 겸해 열린 대회 마지막날 여자대학부 자유형 53㎏급 결승에서 배지선(한경대)를 10-0, 테크니컬 폴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또 남고부 그레코로만형 63㎏급에서는 이효재(수원 계명고)가 결승진출에 실패하며 아쉽게 동메달을 목에 걸었고 남고부 그레코로만형 72㎏급 이구연과 82㎏급 최원휘(이상 인천체고)도 나란히 3위에 입상했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