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개최된 ‘제2회 인천카페쇼’에서 ’연수푸드존’을 운영했다.
9일 구에 따르면 인천카페쇼는 ‘따뜻한 향기, 달콤함을 담다’라는 주제로 커피, 디저트, 차, 머신, 인테리어 등을 총망라한 인천 유일의 커피축제다.
대한민국 최초로 전국 발달장애인 바리스타 챔피언십, 전국시니어 바리스타 챔피언십을 개최해 창업·취업의 기회는 물론 양질의 정보도 제공하는 등 커피산업발전에 일조하고 있다.
올해 인천카페쇼에서는 디저트산업의 발전에 따라 새로운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식품의 정보를 제공해주는 창업·취업존도 함께 운영했다.
구는 ‘연수푸드존’을 운영해 관내 음식점 및 식품제조업체 등 13개 업체를 무상 입점시켜 관내 업체의 전국적인 홍보를 진행했다.
구 관계자는 “‘연수 푸드존’ 운영을 시작으로 식품산업의 발전을 위해 대규모 식품 박람회 유치 및 식품 박람회와 연계된 식품 정책 방향을 다양하게 모색하겠다”며, “침체된 식품산업 발전 및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