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지난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4기 군포시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및 공청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지역의 복지여건을 진단하고 주민의 욕구를 조사해 지역복지 계획을 수립하는 것으로 매 4년마다 추진된다. 이번 보고회에는 복지·건강·교육·주거환경 분야 등의 협의체 위원과 사회복지 관련 기관 관계자, 시민 등 180명이 참석했으며, ㈔한국 산업전략연구원 구용근 책임연구원이 지역사회보장계획 용역개요 및 추진계획 등을 보고했다.
시는 이날 수렴한 각계각층의 시민의견을 반영해 다음 달 말까지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하고 내년부터 연차별 시행계획을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시민의 복지욕구가 충분히 반영된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통해 사람중심의 감동이 있는 따뜻한 복지도시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