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하교는 재학생과 동문기업이 함께 하는 기업성과 창출 프로젝트 ‘2018 떴다!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인하 동문기업인 ㈜영신디엔씨, ㈜코반, 서일석유㈜, ㈜우리젠, ㈜네오드림스, ㈜한성e비지니스, ㈜에몬스가구, ㈜엠피에스 총 8개 기업과 학생 15개 팀이 참여했다.
각 팀은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 간 기업 현장 방문과 토론 등을 거쳐 각 기업에 1개 이상의 학생팀이 참여해 아이디어 발굴 작업을 진행했다.
대상은 ㈜영신디엔씨와 함께 ‘자율주행 Concrete Finisher 개발’을 제안한 기계공학과 정준철(24) 학생팀이 수상했다.
금상은 ㈜한성e비지니스와 함께 ‘졸음운전 안전안경(선글라스) 개발’을 발표한 전자공학과 황두현(24) 학생팀이, ㈜에몬스가구에 ‘IOT 또는 ICT 기술을 접목한 침대 디자인 및 아이디어’를 제안한 산업경영공학과 이정민(23) 학생팀은 총동창회상을 받았다.
임동진 인하대 공대동문회장은 “실패하더라도 좌절하지 말고 신세계를 향해 도전하고 또 도전하는 프론티어 정신으로 전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