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9일 주안시민공원에서 ‘제17회 주민자치 어울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어울림의 장, 공감의 장, 홍보의 장’이라는 주제로 김정식 구청장을 비롯해 주민자치센터 회원과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동별 신나는 응원전을 벌였다.
행사에서는 라인댄스, 민요교실, 밸리댄스 등 미추홀구 21개 동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그동안 익혀온 솜씨를 마음껏 뽐냈다.
또 도화2·3동과 주안7동 서예, 캘리그래피반에서는 가훈 써주기와 추석맞이 용돈봉투 써주기 등 이벤트도 개최,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주민자치센터가 주민 스스로, 주민이 함께 만들어 나가는 소통의 장으로 발전하길 바란다”며 “지방자치의 거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