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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국제청소년문화제’서 新 가능성 봤다

새로운 콘텐츠 VR영화 등
57편 다양한 작품 상영
4일간 일정 성황리 막 내려

 

 

 

제3회 안양국제청소년영화제가 지난 9일, 나흘간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안양 평촌중앙공원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영화제 기간 동안 롯데시네마 평촌에서 총 57편의 다양한 작품이 상영됐다.

올해 영화제 슬로건에 맞는 SF/VR 특별섹션 중 하나인 VR시네마는 다가오는 영화산업에서의 새로운 영화 콘텐츠인 VR영화들이 선보여 관객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또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시네마클래스는 AI(인공지능)에 대한 고찰과 가상현실 영화에 대한 새로운 가능성의 주제로 진행되어 관객들과 변화되는 시대에 대한 고민을 나누는 시간도 됐다.

특히 안양시청소년재단과 학생동아리연합회가 기획한 영화 관련 부스들이 운영되며 청소년들이 만드는 영화제, 청소년과 시민이 주인이 되는 영화제로 성황리에 진행됐다.

해외감독과 스텝 등 13인을 초청해 영화제 각종 행사 참여는 물론 국내 감독과 교류 활동 등으로 국제영화제로서 위상을 높이는 계기도 마련했다.

안양아트센터에서 진행된 폐막식에서는 국내외 작품을 합해 Under19 4편, Under24 4편에 대한 축하공연과 시상식, 수상작품상영이 진행됐다.

청소년심사위원단의 심사 참여와 600여명의 청중평가단들의 감상평 이벤트, 편견에 대한 캠페인 활동 등 청소년과 시민이 함께 만드는 영화제로 막을 내렸다.

최대호 시장은 “제3회 안양국제청소년영화제 행사가 4일 간의 일정을 마치고 폐막하게 됐다”며 “축제에 협조해 주신 시민과 영화제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안양=윤덕흥기자 ytong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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