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용인 백옥쌀배 전국탁구
조민철(YOLOJMC)이 제5회 용인 백옥쌀배 전국탁구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조민철은 16일 용인 (구)경찰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 선수~2부 개인전 결승에서 김주상(안드로)를 세트스코어 3-2로 힘겹게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조민철은 또 임재현, 조수빈과 팀을 이룬 남자 선수~2부 단체전에서도 YOLOJMC A팀이 안드로 E팀(김주상, 박지수, 김이레)을 3-2로 꺾고 우승을 차지하는 데 기여하며 2관왕에 등극했다.
남자 3~4부 개인전 결승에서는 박윤진(김건환탁구클럽)이 김선웅(JOOLAKOREA)을 3-1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고 5부에서는 박인규(김민중탁구)가 류승원(늘푸른전오탁)을 3-2로 누르고 패권을 안았으며 6부에서는 서동순(탁구홀릭)이 박병주(한일동호회)를 역시 3-2로 신승을 거두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여자 1~4부 개인전 결승에서는 박경남(최강탁구)이 김미진(정수탁구)에게 세트스코어 3-2로 신승을 거두고 금메달을 획득했고 5부 결승에서는 김윤정(김일권탁구)이 김완희(탁미녀)를 3-1로 제압, 우승을 차지했으며 6부에서는 김은희(분당조은동우회)가 오경미(분당여류)를 3-0으로 완파하고 패권을 안았다.
남자 3~4부 단체전에서는 YOLOJMC B팀(배지환, 허진, 황병욱)이 아이핑클럽 A팀(유경환, 박대원, 강기남)을 2-1로 따돌리고 패권을 안았고 남자 5~6부 단체전 결승에서는 류승원, 최정환, 장성규가 팀을 이룬 늘푸른전오탁 D팀이 늘푸른전오탁 A팀(김기철, 정상학, 최정권)을 2-1로 제치고 우승했다.
이밖에 여자 1~4부 단체전에서는 김지혜, 황혜연, 박진희가 팀을 이룬 TTMA가 정수탁구(조춘희, 최복희, 김미진)을 2-1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고 여자 5~6부 단체전에서는 염창탁구(류연수, 김순애, 이은경)이 분당여류 C팀(김현주, 오경미, 남영욱)을 2-1로 누르고 정상을 밟았다.
한편 용인지역 탁구동호인들이 맞붙은 관내 개인전 남녀 4~5부에서는 진승국(봄봄탁구)과 송미영(동백프라임탁구)가 우승했고 남녀 6부 박홍재(SAG탁구피트니스)과 정희숙(봄봄탁구), 관내 단체전 남녀 4~5부 SAG탁구피트니스 C팀(김성민, 진대영, 성규호)과 동백프라임탁구(송미영, 강경란, 이선남), 남녀 6부 하하호호 B팀(최상동, 김광채, 변희석)과 봄봄탁구(유설림, 김강자, 정희숙)도 나란히 정상에 동행했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