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육상연맹은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양주시 크라운해태연수원에서 ‘크라운해태와 함께하는 육상꿈나무 발굴 프로젝트 키즈런 페스티벌(신나는 육상) 경기도 지도자 강습회’를 개최했다.
학교체육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시점에서 육상 종목의 육성을 통해 학교체육을 활성화하고 육상의 저변확대와 우수선수 조기 발굴 및 국제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강습회에는 윤영달 크라운해태 회장, 조덕원 도육상연맹 회장을 비롯해 시군교육지원청을 대표하는 지도자 40여명이 참석했다.
최종도 대한육상연맹 꿈나무위원과 노문선 부천시육상연맹 회장, 김선필 도육상연맹 사무국장, 박지영 광명 서면초 전임코치 등이 강사로 나서 육상 10개 종목 이론 및 실기 운영 등에 대해 강연했다.
도육상연맹은 11월 중 키즈런페스티벌(신나는 육상)을 개최 운영하고 12월에 결과를 보고할 계획이다.
윤영달 크라운해태 회장은 참석자들에게 기념품을 전달한 뒤 “경기도육상을 이끌어 가는 꿈나무 지도자분들을 직접 만나게 매우 기쁘고 영광이다”라고 밝힌 뒤 “꿈나무 육상 선수 발굴·육성은 크라운해태 기업이 추구하는 중점 사항과 같은 맥락이며 도육상연맹을 통해 세계적인 육상 스타를 발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