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장기본동이 최근 장기동 솔내공원에서 ‘내고장 가족 건강 걷기’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복지상담 및 나눔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기초연금 신청과 같은 각종 복지서비스를 설명·홍보함으로써 주변에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소외계층을 찾아내고 이들이 개인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보다 쉽게 신청·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됐다.
두철언 장기본동장은 “장기본동 맞춤형복지팀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주민의 행복한 삶을 위한 복지 네트워크 구축 및 민·관 협력에 힘쓸 것”이라며 “주민 여러분께서도 주변에 어려운 이웃들이 있는지 늘 관심을 가져달라”고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장기본동에서는 동 맞춤형복지팀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016년 6월부터 매년 관내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전수조사를 벌여오고 있으며, 올해에는 사례관리 대상자 70여 가구를 선정해 경제·정서·건강 등 다양한 방면의 복지 욕구를 파악하고 그에 따른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