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인천지검 부천지청 제1 형사부(부장검사 김종수)는 3일 부천 LG백화점 외벽공사용 철제비계 붕괴사건과 관련, 공사감독 소홀 및 작업 안전수칙 불이행 등으로 20명의 사상자를 낸 혐의(업무상 과실치사상 및 산업안전보건법 위반)로 시공사인 ㈜LG건설 현장소장 최모(42)씨와 타일제거업체인 ㈜성수프런티어 현장소장 지모(40)씨 등 2명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본보 4월20일자 1면>
또 LG건설 현장 공사과장 설모(32)씨와 비계 설치업체인 ㈜DKS 현장소장 도모(50)씨 등 공사 관계자 2명 및 ㈜LG건설, ㈜성수프런티어, ㈜DKS 등 3개 법인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