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과천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최근 지역 내 특수교육대상학생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지원 프로그램인 ‘1일형 가족캠프’를 운영했다.
올해로 5년째인 가족지원 프로그램은 평소 외부 체험 활동이 어려운 학생과 그 가족을 선정해 체험비 전액을 지원하는 방식의 캠프로, 이번 프로그램에는 유·초·중·고등학교에 재학하는 특수교육대상학생과 가족 등 15가족, 40명이 참가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청계 천연염색장에서 인견스카프 염색하기, 고추장 만들기, 쑥개떡 만들기, 곤충체험관 관람하기 등의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가족과 이웃의 긍정적인 친밀감을 형성하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우의를 다졌다.
안경애 교육장은 “이번 특수교육대상학생 가족지원 프로그램 활동으로 가족이 화합하고 가족 구성원, 이웃과 유대감이 증진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안양=윤덕흥기자 ytong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