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학생들이 최근 ‘2018 뿌리기술경기대회’에서 대상·교육부장관상·우수학교 단체상 등을 수상하며 그 실력을 입증해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금형디자인과에 재학중인 남성현·박상균 학생, 유준상 학생, 유현성·김영민 학생.
먼저 남성현·박상균 학생은 최근 ‘2018년 뿌리기술경기대회 시상식’ MOLD 설계분야에서 대상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았다.
또 유준상 학생은 Press Did 설계분야에서 금상인 교육부장관상을 받았으며, 유현성·김영민 학생은 장려상인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 이사장상을 차지했다.
이로써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는 가장 우수한 학교에 수여하는 단체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게 됐다.
특히 유준상 학생은 최근 제29회 한국델컴 유저그룹 콘퍼런스에서 열린 ‘제7회 CAM 경진대회’에서도 준우승을 차지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이에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 금형디자인과 엄정섭 교수는 금형기술 발전과 교육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한국델컴㈜에서 감사패를 받았다.
김월용 인천캠퍼스 학장은 “개인의 영광 뿐 아니라 학교의 이름까지 드높이고 돌아온 학생들과 지도교수님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뿌리산업 기술발전에 이바지한 기업과 종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사기 진작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시상식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가 주최하고, 교육부, 고용노동부,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했다. /김용권기자 ykk@